[전립선비대증,빈뇨,잔뇨감] 수술결정 전에 꼭 봐주세요.

[전립선비대증,빈뇨,잔뇨감] 수술결정 전에 꼭 봐주세요.

2024. 1. 12. 15:48ㆍ카테고리 없음

[참고논문]
- Prostatic blood flow as prominent targets on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Vascular damage as a risk factor for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and erectile dysfunction
- Kok Bin Lim (2017). Epidemiology of clinical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Raffles Urology Centre, Raffles Hospital
- Exercise and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April 26. 2021. Harvard Prostate Knowledge
- Osama Abdelwahab (2012). Evaluation of the resistive index of prostatic blood flow in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제가 직접 겪고 느꼈던 바를 전달하기 위한 글입니다.
광고 협찬 문의는 자제 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아직도 전립선비대증,잔뇨감,빈뇨를 검색하면서
잘못된 방법을 선택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너무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단언컨대,
저만큼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개선의 원리에 대해서
분석한 사람은 없을 겁니다.

따라서,
이 글만 끝까지 읽게된다면
잘못된 관리방법으로 수십,수백만원을 안쓰고
아끼실 수 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 여름까지 1년정도
갑작스럽게 빈뇨,잔뇨를 겪게 되어서
여러 병원에 다니며 다양한 약물을 복용해봤지만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고 불면증이 생기게 되었고
직접 공부하면서 노력하여
지금은 증상이 없어져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병원을 가도
어떤 약을 먹어도
결국 수술 권유만 돌아오고
변함이 없는 빈뇨,잔뇨감의 그 막막함을
너무나 공감합니다.

정말 의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목차]
1.증상
2.병원방문후기
3.논문 및 사례 공부
4.방법제시
5.결론

[1.증상]

한 공기업에 입사한지
어느덧 30년이 흘러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다.
퇴직 후 시간이 많이 남아 뭘하면 재밌게 살 수 있을까
행복한 고민도 잠시였다.
60대가 되면서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밤마다 소변이 자주 마렵기 시작했다.

점점 잠을 자다가 소변감 때문에
매일 3~4번씩 깨게 되는 현상이
심해져서 수면이 부족해졌다. 하루하루 너무 고통스러웠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잔뇨감이 점점 더 심해져서
밤낮 가릴 것 없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았었다.

비뇨기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전립선 크기가 40ml가 나왔다.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았고 내 나이 평균보다 많이 큰 편이라고 했다.

[2. 병원방문후기]

정말 여러 병원도 많이 가보고
여러가지 안 먹어본 약이 없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전립선에 좋다는 약들도 백만원 가까이 써가며
안 먹어본 게 없지만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병원에서는 전립선수술도 권유 받았지만
홀랩수술 및 레이저수술비용이 50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서웠다.

어딜가던 병원에서 결국 하는 말이 수술하자여서
화도 많이나고 너무 답답했다.
한 편으론 투자한 시간과 돈 때문에 열이 받쳐서
간절하고 분노하는 마음으로
직접 완치후기와 논문, 해외 사례들을 찾아보았다.

[3. 논문 및 사례 공부]

직접 공부하면서 가장 많이 봤던 말은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을 노화나 유전적인 이유라고 추정할 뿐이라는 것이었다.

나이가 들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부족해져 전립선이 커진다는 건 누구나 알고있다.
하지만 평생 전립선이 커지지 않고 전립선비대 증상을 겪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 이유를 노화나 유전, 식습관의 같은 당연한 문제로만
원인을 떠넘기기에는 너무나도 답답했고,
해외논문과 사례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었다.

https://pubmed.ncbi.nlm.nih.gov/31735753 (일본 고치대학교 전립선 혈류 연구)

https://pubmed.ncbi.nlm.nih.gov/16225531 (오스트리아 인스브룩 대학교 연구)

전립선비대증의 악화에 대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전립선 부위의 혈액순환 장애가
전립선을 비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4. 방법제시]

전립선 부위의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서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
전립선에 좋다는 약이나 기구 등 사용안 해 본 게 없다.

그 중에 가장 도움이 됐던 방법 두 가지만 얘기하겠다.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방법을 논문에서 제시하고 있다.

https://www.health.harvard.edu/blog/exercise-and-benign-prostatic-hyperplasia-bph-201104261561
(미국 하버드대학교 건강블로그)

1. 운동
꾸준한 운동은 전립선이 커지는 것을 예방하고
전립선을 활성화 한다고 한다.

나 또한 주 2,3회 씩 유산소와 근육운동을 통해
증상완화에 큰 도움을 받았다.

2. 마사지
굳은 전립선과 회음부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이 개선될 수 있게
회음부마사지를 받으라고 한다.

그래서 운동을 병행하며,
여러가지 전립선(회음부)마사지 기구를 사용해봤지만
온열찜질이 된다는 마사지기는 오히려 증상이 심해졌다.

왜 그런지 이유를 몰라 너무 답답했다.
그러다가 이런 기사들을 보게 되었다.

많은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전립선비대증에 온열치료가 효과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었다.

반신욕은 혈류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는 봤지만
온열찜질기가 전립선비대증에 도움이 된다는 비뇨기과 의사는 단 한명도 없었다.

오히려 40도 이상의 마사지기를
잘못 사용하면 고환이 뜨거워져
남성호르몬 생성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기겠다.
나처럼 속아 돈날리는 분이 없길 바랄 뿐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전립선비대증에 시달리면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사용하게 된 게 원적외선이 나오는
좌욕마사지방석이었다.

필자는 이 좌욕마사지방석을 사용하고
확실히 잔뇨감과 빈뇨 증상이
줄어들었다.
원적외선 찜질과 마사지 기능을 같이 받으면 회음부가 풀리면서
소변이 부드럽게 나오는게 느껴졌다.

해외와 국내 여러 논문에서는 이미 입증된 사실이지만
회음부에 마사지와 원적외선 좌욕을 받으면
전립선 혈액순환과 굳어있는 회음부를 풀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